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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절대적으로 지지해주는 토트넘 감독 안토니오 콘테. 그는 평소 '우승청부사' 라는 별명답게 냉정하지만 유독 딸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가 딸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예쁜 아이 비토리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딸 비토리아 (사진 더 보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섯 살 연하 토리노 출신 엘리자베타 머스카렐과 2004년부터 사귀기 시작했고 그녀와 오랜 연애 끝에 2013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비토리아는 연애 햇수로 4년차에 얻은 딸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안토니오 콘테와 엘리자베타 머스카렐 결혼식에서 비토리아는 화동을 섰던 사진이 남아있습니다. 비토리아 콘테는 2007년 11월 9일생으로 2022년 기준 만 14세 돼지띠입니다.
딸 바보 콘테 수염 욕심 싹 버리다
그는 외동 딸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그의 커리어나 외모에 비토리아 콘테는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콘테가 수염을 길렀을 때 비토리아가 나이 들어보여 마음에 안 들어했다고 하는데요. 콘테는 그때 꽤 본인의 수염을 맘에 들어했지만 바로 수염을 잘랐다고 합니다. 그 이후 수염을 기른 콘테 모습은 볼 수 없었고 항상 어디서든 그는 깔끔하고 단정하게 다닌다고 합니다.
토트넘 부임도 딸 때문
사실 손흥민 선수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외동 딸 비토리아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콘테는 비토리아를 영국 런던에서 교육 받게 하기 위해 런던을 연고지로 한 토트넘에 부임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이미 첼시 감독을 하며 영국 본토의 교육을 맛본 바 있었던 콘테는 영국 특유의 귀족 교육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유럽에서 영국 귀족 교육은 비싼 학비만 낼 수 있다면 모두가 감당하고 싶어하는 최고 교육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딸 바보 안토니오 콘테에게 아마 비토리아 교육은 토트넘 부임 결정에 약 50% 이상 관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만약 토트넘이 새 구장을 짓지 않았다면 이마저도 끌리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토트넘 옛 경기장 주변으로는 치안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딸 바보에게 교육도 교육이지만 치안은 제일의 우선순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손흥민이 개장 첫 골을 장식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2016년에 완공되면서 이제 이 근방은 막 번화하고 있었습니다. 고로 콘테는 딸을 위해 흔쾌히 이직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사진을 보니 이미 포텐 터진 비토리아 콘테.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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