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병(Nostalgia)이 병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치료법이 되고 있는 이유
* 필자는 시사 팟캐스트를 병행 중입니다. 라는 이름을 화, 목마다 검색해주세요! 눈이 피로하시거나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팟캐스트를 애용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오늘 다룰 이야기는 향수입니다. perfume이 아니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대한 것이죠. 사실 어떤 것에 대해 적절히 감정을 갖는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향수는 "병"과 잘 합성되어 이야기가 나오곤 합니다. 하긴 우리도 학창시절에 유치환 시인의 깃발이라는 시를 배웠기 때문인지 향수하면 떠오르는 게 "노스텔지아의 손수건"이잖아요? 노스텔지아는 귀향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nostos와 고통을 의미하는 alogos이 합쳐져 nostalgia라는 말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이 개념을 처음 지어낸 사람은 요하네..
상식
2020. 5. 25.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