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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팟캐스트를 병행 중입니다. <디로긴의 키워드>라는 이름을 팟빵에서 검색하시면 따끈한 세상 소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 목마다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정도만 알면 충분하다" 싶은 시사를 쉽게 다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눈이 피로하시거나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팟캐스트를 애용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얼마나 더워질지 지금도 두렵다얼마나 더워질지 지금도 두렵다




요즘 밖에 나가면 반팔 반바지 조합이 많이 눈에 띕니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훨씬 더울 것 같아요. 주식판에선 벌써 폭염을 테마로 한 관련주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더위가 심하면 심할수록 반드시 뒤따르는 테마주가 생겼다고 하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더워지면 더 효율적인 시스템이 부각되겠군더워지면 더 효율적인 시스템이 부각되겠군





폭염 뒤 공식처럼 따라붙는 테마는 바로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입니다. 스마트그리드는 쉽게 "지능형 전력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자면, 스마트그리드는 스마트하게 전기공급 & 생산자들에게 전기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는 서비스에요. 기존엔 최대 수요량을 예상하여 15% 정도 전기를 많이 생산했다고 하는데요. 수요량에 공급된 전기가 못 미치면 버려지기도(?) 하고 초과수요 상태에서는 수급에 쩔쩔 맬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그리드의 적용으로 우리는 이전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냉방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스마트그리드에 묶인 회사는 꽤 많다스마트그리드에 묶인 회사는 꽤 많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는 "한전사업", "피에스텍", "포스코ICT", "코콤", "광명전기", "일진전기", 인스코비", "이글루시큐리티",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비츠로시스', "비츠로셀", "아모그린텍", "서전기전"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SK를 주거래선으로 하는 "CS", 제주도 실증단지 smart place 부문에 참여했던 "에스제이케이"와 "스맥",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주도하는 "LS산전",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 콘덴서를 개발중인 "삼화콘덴서" , 한전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아이앤씨", 납축전지 업체로는 유일하게 2009년 지경부 주관 스마트 그리드 실증사업에 참여했던 "아트라스BX", 일진전기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일진홀딩스" 또한 눈여겨 봐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은근 밀어주고 있는 테마라 관련주가 정말 많은데요. 물론 이걸 다 봐야 할 건 아니고요. 옥석을 잘 골라 투자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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