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미국 대표로 출전하여 팀 첫 번째 골을 넣은 티모시 웨아. 티모시 웨아의 아버지는 라이베리아 대통령 & 전설적인 발롱도르 받은 축구선수 조지웨아 입니다. 오늘은 넘사벽 라이베리아 아빠 조지웨아 그리고 미국 대표 아들 티모시 웨아 이야기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대표 선수 티모시 웨아
티모시 웨아 프로필
2000년생 티모시 타페 웨아 선수는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85cm로 윙, 포워드, 라이트백까지 소화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유망주입니다. 현재 프랑스 LOSC 릴 소속이며 뉴욕 레드불스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유소년클럽을 다녔습니다. 그는 아버지 조지웨아 어머니 클레어 웨아 사이에서 난 둘째 아들입니다.
조지웨아 차남 티모시 웨아
티모시 웨아 1군 경기도 파리 생제르맹 팀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2018년 8월 4일 AS모나코와의 슈퍼컵 경기가 그의 첫 무대였는데 워낙 스쿼드가 넘사벽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가 즐비하던 시절)이라 2019년 1월에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임대되어 뛰게 되었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LOSC 릴 눈에 들어 5년 계약을 맺고 이적한 것입니다.
파리생제르맹 출신 티모시 웨아
부상 때문에 잠재력에 비해 계속 발목 잡혔지만 티모시 웨아 선수는 2021~2022 시즌 통산 35경기 3골 5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의 장점은 스피드와 탄력 그리고 드리블입니다. 단점은 주발 의존도가 심하고 몸싸움에 약하다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스피드 좋은 티모시 웨아
아버지 조지웨아 티모시 웨아 동반 파리 생제르맹
티모시 웨아 왜 미국 대표팀 선수일까?
축구계에서는 '대표팀 선택권'에 매우 자유로운 편입니다. 본인, 부모, 조부모의 시민권 취득 국가 및 출생국 모두를 대표팀 선택지에 둘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티모시 웨아 아버지 조지웨아 (넘사벽)는 프랑스 시민권 획득한 라이베리아인이고 어머니는 어렸을 때 미국 이주한 자메이카인입니다. 게다가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국가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티모시 웨아 선수는 본인 출생 국가 미국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뛰다가 2018년부터 성인 대표팀에도 데뷔했습니다.
미국 대표 선택한 티모시 웨아
아버지 조지웨아 밀란 시절
아버지 조지웨아 축구 영웅 프로필
조지웨아 대통령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발굴로 AS모나코 시절부터 각광 받은 넘사벽 축구 선수였습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 AC밀란, 맨체스터시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거친 스타였으며 아프리카 출신 발롱도르 (1995) 업적을 쌓은 넘사벽 레전드입니다.
아르센 벵거 발굴한 대통령 조지웨아
그는 줄곧 라이베리아 대표로 국가대표 축구를 이끌었고 은퇴 후에는 내전으로 상처받은 조국을 위해 조지웨아 펀드를 설립하는 등 라이베리아를 대표하는 친선대사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2005년부터 정치활동을 결심하게 되었고 2017년 25대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에 나가 당선되었습니다. 조지웨아 대통령은 2018년부터 취임했습니다.
과거 날렵했던 조지웨아
축구 실력 그대로인 조지웨아
조지웨아 플레이 스타일은 말 그대로 만능. 압도적인 스피드와 힘은 물론이고 순두부 볼터치,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았는데 크로스 능력 또한 탁월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비진을 휘갈겨 놓은 조지웨아 공격 옵션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라이베리아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무려 만 51세 때 라이베리아 대표팀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고 합니다. 그는 라이베리아 대표팀 소속으로도 75경기 18골 넣었는데 이는 아직도 깨지지 않은 대표팀 최다골 기록이라고 합니다. (라이베리아 소속으로 18골 넣은 것 자체가 대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