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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팟캐스트를 병행 중입니다. <디로긴의 키워드>라는 이름을 팟빵에서 검색하시면 따끈한 세상 소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 목마다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정도만 알면 충분하다" 싶은 시사를 쉽게 다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눈이 피로하시거나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팟캐스트를 애용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나도 예전에 물린 적이 있어서 개트라우마가 있다나도 예전에 물린 적이 있어서 개트라우마가 있다



자신의 집 근처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노인이 이웃집 대형견 두 마리에게 물려 심하게 다쳤다고 합니다. 이 개들은 연예인 소유의 반려견으로 목줄도 입마개도 따로 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게가 20kg도 넘는 거구인데 할머니는 허벅지와 양팔 등 세 군데를 물려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견주가 아직 입장표명도 안 하고 연락이 안 닿는다고 하던데.. 누굴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힌트가 제법 나와 추측성 포스팅을 한 번 해봅니다. 근데 아마 맞을 거 같아요!





여기 사는 연예인은 딱 한 명 나온다여기 사는 연예인은 딱 한 명 나온다




다른 기사들을 찾아보니까 장소가 '경기도 광주시 건업리'라고 나오더라고요. 동네 주민 인터뷰를 보니까 옛날에 프로그램 그 사람이 이 동네 사는 방송도 나왔다고 하고. 그래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우리들의 친절한 위키를 필두로 자료들이 한 사람에 대한 정보로 쏠렸는데요. 누구인지 이제 아셨죠?





저 개가 물었으면 정말 많이 다쳤겠다저 개가 물었으면 정말 많이 다쳤겠다




모 배우는 바로 '김민교씨' 였습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SNL코리아로 인지도를 쌓았던 김민교씨는 그 뒤로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태국 덕후의 면모를 보여주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2020년 현재는 TV조선의 "어쩌다 가족"에서 정비부 기사 역을 맡고 있는데요. 이전에도 SNS 대처를 잘못해서 논란이 살짝 된 적 있던 거 같은데 이번 일은 꼭 잘 대처하시고 반려견 관리도 잘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근데 진짜 개 좋아하시는 분들, 사랑스러운 건 본인이나 사랑스럽지 덩치 큰 애들 산책 시킬 때는 입마개 정돈 꼭 해주세요.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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